성탄 이브인 오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성탄절인 내일은 추위가 주춤하겠지만, 중부지방에는 약하게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성탄절과 연말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한동안 온화하더니 오늘 아침 바람이 다시 차가워졌습니다. 한파 특보 내려진 곳도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재 서울을 제외한 중부와 전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성탄절 이브인 오늘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 아침 기온은 충남 계룡산 -17.7도를 비롯해 철원 -11.5도, 파주 -11.3도, 서울 -5.9도, ,대구 -1.3도, 광주 -1.1도 등 대부분 평년보다 1~3도 낮아 추웠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,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아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강추위 속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지난주 내내 이어진 미세먼지는 현재 모두 해소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성탄절인 내일, 눈 예보가 있긴 한데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올해 성탄절에는 눈다운 눈이 내릴 가능성이 희박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2015년 이후 3년째 눈 없는 크리스마스를 맞을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규정은 없지만, 기상청에서는 성탄절 당일에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의 눈이 내릴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973년 전국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이 조건에 맞은 서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총 9차례였고, 확률은 20%, 5년에 한 번꼴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성탄절인 내일은 강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, 하늘이 차차 흐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늦게나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약한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는데, 비구름이 워낙 약한 데다, 눈도 약하게 날리다 그칠 것으로 보여서 크리스마스를 하얗게 장식할 만한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성탄절이 지나고, 연말에 또 강력한 한파가 나타난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세밑 한파라고 하죠? <br /> <br />27일 목요일부터 기온이 급강하면서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청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서울 아침 기온이 -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파는 해를 넘겨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31일 마지막 해넘이와 1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2241207543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